증시 부양대책 마련//증안기금 주식매입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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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26 00:00
입력 1995-04-26 00:00
◎정부,예탁금 이용요율 3∼4%로

정부는 일반투자가들의 증권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중이다.

재경원 당국자는 25일 『주식투자가 일반 투자가들의 저축수단이 되도록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증안기금을 통해 주식매입을 재개하고,현재 연 1%인 고객예탁금 이용요율을 3∼4%로 인상하며 위탁증거금도 현금 40%에서 현금 20%,대용증권 20%로 완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주식투자가 일반투자가의 저축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액면가 기준인 주식 배당률 표시 방식을 시가 기준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예컨대 액면가는 주당 5천원으로 같고 주가는 5천원과 5만원인 두 기업이 모두 주당 5백원을 배당한 경우 현재는 배당률이 10%로 같게 표시되지만,앞으로는 주가가 5천원짜리는 10%,5만원짜리는 1%로 각각 표시하는 방식이다.

재경원은 또 기업들이 주가 수준에 걸맞은 배당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기순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인 배당성향을 백분율로 환산해 증권시장지 등에 공개하기로 했다.<염주영 기자>
1995-04-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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