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잠초계기 P3C 첫 도입/2대 포항서 인수식
수정 1995-04-26 00:00
입력 1995-04-26 00:00
해군은 지난 91년 미 록히드사로부터 대당 8천5백만달러에 도입키로 한 P3C기 8대 가운데 최근 2대를 인수했다.나머지 6대는 연말까지 국내에 들어온다.
해군은 인수한 P3C기를 시험운행을 거쳐 곧바로 해상초계임무에 투입시킬 방침이다.
1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P3C기는 수중음파탐지기(SONAR),수중음향 신호분석기,전자파 탐지기 및 자기탐지기(MAD) 등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최대 15시간 체공할 수 있으며 3백20㎞에 이르는 수상·수중탐지 및 조기경보능력을 지니고 있다.
1995-04-26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