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회담 제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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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23 00:00
입력 1995-04-23 00:00
북한은 22일 북­미 경수로협상이 결렬된 사실과 관련,『실무협상에 참여했던 대표단을 통해 협상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은 뒤 미국측의 진의를 알아보고 필요한 「결정적 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외교부 대변인이 중앙통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갈루치 미핵대사가가 5월 첫주에 제네바에서 정치회담을 하자고 제의해 왔다』면서 『우리가 앞으로 취하게 될 대책은 우리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모종의 강경 대응방침을 시사했다.<성명전순 4면>
1995-04-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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