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 등 10개국 상대 수출/향후5년간 75%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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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21 00:00
입력 1995-04-21 00:00
◎상무부 무역보고서

【워싱턴 연합】 미국은 한국 등 이른바 「급속성장시장」(BEMⓢ)으로 규정된 10개국에 대한 수출을 앞으로 5년간 75% 늘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상무부는 이날 의회에 제출한 95년도 국제무역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부품,정보서비스,컴퓨터장비 및 소프트웨어,의료기기 및 제지 등 7개 분야에 대한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앞서 연례 대통령 경제보고서와 연방 예산에서도 한국 등 10개국을 BEMs로 새롭게 분류하면서 앞으로 이나라들에 대한 수출확대에 주력할 것임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BEM에는 한국 외에 중국,홍콩,인도,인도네시아,폴란드,터키,아르헨티나,멕시코 및 폴란드가 포함돼 있다.

상무부 보고서는 『21세기초까지 BEM국가들이 전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급속히 성장할 것』이므로 미국은 『이들에 대한 수출을 늘리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BEM국가들이 현재 미국수출의 약 25%만을 소화하고 있지만 앞으로 5년간 시장개방 압력을 집중해 이들이 대미 수입을 75% 늘리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선진권에 대한 수출은 앞으로 5년간 38% 늘릴 계획인 것으로 보고서는 덧붙였다.
1995-04-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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