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역내 자본이동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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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17 00:00
입력 1995-04-17 00:00
◎통관절차 개선 모델도 마련/환율변동 영향 최소화 모색/재무장관 회의

【발리(인도네시아)=염주영 특파원】 제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가 역내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점진적인 자본이동 자유화에 합의하고 16일 폐막됐다.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비롯,18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이 날 공동발표문을 통해 『거시 경제의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안에서 지속적으로 자본이동의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합의했다.

또 무역 및 투자자유화의 여건조성을 위해 통관절차의 개선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모델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빠른 시일내 재무차관회의를 열어 세부방안을 논의키로 했다.신명호 재경원 차관보는 이와관련,『통관절차 개선추진일정이 합의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의 엔고와 달러화의 폭락 및 멕시코 사태 등과 관련,환율변동이 무역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관한 연구를 국제통화기금(IMF)에 의뢰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내년 3월 17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95-04-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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