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무기 보유 아직은 증거없어/미 국무부 군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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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15 00:00
입력 1995-04-15 00:00
【워싱턴 AP 연합】 북한의 핵보유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미 국무부 군축국의 존 홀럼 국장이 13일 말했다.

홀럼 국장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 검토회의를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을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지목하면서 『정보기관들 사이에 북한이 핵무기 1∼2개를 생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이 핵무기를 생산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홀럼 국장은 『현재 핵무기보유사실을 공표한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 5대 강국 뿐이지만 인도와 이스라엘·파키스탄도 핵무기를 즉각 생산할 수 있는 「한계국가」』라면서 『만약 NPT조약이 없었다면 오늘날 40여개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5-04-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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