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임금 남성보다 40% 적다/OECD 25개 회원국 조사
수정 1995-04-13 00:00
입력 1995-04-13 00:00
여성들의 소득은 동등한 교육수준과 연령대의 남성들보다 평균 4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11일 연례보고서에서 밝혔다.
OECD는 2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같은 남녀임금 격차는여성들이 파트타임으로 고용된 사례가 많은데 일부 기인한다고 말하고 소득격차는 낮은 교육을 받은 여성들에게서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스위스,네덜란드,영국은 여성의 소득이 남성의 절반 이하로 남녀소득격차가 가장 큰 나라들인 반면 이탈리아,핀란드는 여성소득이 남성의 76%에 달해 소득격차가 가장 적은 국가로 나타났다.
교육수준별로 볼 때 모든 국가의 대졸남성들은 고졸남성들보다 평균 45∼75%를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탈리아,네덜란드,뉴질랜드에서는 대졸남성들이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대졸여성들도 고졸여성들보다 전반적으로 소득이 높았으나 오스트리아,덴마크,이탈리아 대졸여성들은 고졸여성들보다 혜택을 누리지 못한 반면 영국,포르투갈에서는 대졸여성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파리 로이터 연합>
1995-04-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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