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초프 러국방/새달 19일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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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10 00:00
입력 1995-04-10 00:00
국방부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방한,이양호 국방장관과 한·러 국방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라초프 국방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당시 이병대국방장관의 러시아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면서 『그러나 북한 경수로 공급문제와 관련,북한이 핵시설동결 해제등의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방한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측은 이번 한·러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를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러시아측에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는 최근 북한 경수로 공급에 참여하려는등 대북 접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러시아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1995-04-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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