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민,“당대당 통합”/당명 민주당… 공동대표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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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09 00:00
입력 1995-04-09 00:00
◎통합협상 원칙 합의

민주당과 신민당은 8일 통합실무대표 합동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통합협상에 들어갔다.

이날 상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유준상 부총재 등 민주당쪽 협상대표 6명과 임춘원 최고위원 등 신민당쪽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담에서 두 당은 당대당 통합을 원칙으로 빠른 시일안에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의했다.<관련기사 5면>

두 당은 당명은 민주당으로,지도체제는 공동대표제를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통합 지분배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8인회담 등 물밑접촉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신민당의 문창모·현경자 의원 등 6명은 7일 성명을 내고 내각제로의 당헌개정과 자민련이 참여하는 3당통합을 요구하는 등 민주당과의 통합에 반발하고 나서 통합에 이르기까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진경호 기자>
1995-04-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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