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대우중·진로쿠어스/주력업체 추가 선정
수정 1995-04-01 00:00
입력 1995-04-01 00:00
은행감독원은 31일 조흥·서울신탁·외환은행이 4월부터 3년간 여신한도 관리대상에서 제외하는 주력업체로 한보계열의 한보철강,대우계열의 대우중공업,진로계열의 진로쿠어스맥주 등 3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0대 계열기업군의 주력업체는 아예 신청을 안 한 동국무역 계열을 제외한 29개 계열기업군·78개 업체로 늘었다.
은감원은 또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여신관리 대상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한도 기준비율을 5대 계열기업군은 5.27%,30대 계열기업군은 9.88%로 전년보다 각각 0.41%포인트 및 0.71%포인트를 낮췄다.5대 계열기업군에 속한 1백82개 여신한도 관리대상 기업과 30대 계열기업군에 속한 5백21개 기업은 은행의 전체 대출금 중 5.27%와 9.88%까지 빌려쓸 수 있는 셈이다.
1995-04-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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