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북지역 어음부도율/평소의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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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29 00:00
입력 1995-03-29 00:00
덕산그룹의 부도여파로 광주와 충북 등 피해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평소보다 2∼5배 가량 높은 가운데 서울의 어음부도율도 크게 높아졌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덕산부도 이후 이달 들어 20일까지 광주지역의 어음부도율은 평소보다 5배 이상 높은 1.51%를 기록했다.또 충북지역도 1.37%로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다.서울지역도 0.15%로 82년 이철희·장영자 사건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달의 0.14%를 0.01%포인트 웃돌았다.
1995-03-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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