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끊는데 실패하자/경찰에 자수,처벌요청(조약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3-28 00:00
입력 1995-03-28 00:00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던 10대 남녀 2명이 본드를 끊으려다 실패하자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와 처벌해 줄 것을 요청.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자진출두한 이모양(19·무직·마포구 염리동)과 박모군(17·Y공고 3년·서대문구 북아현동) 등 2명을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본드를 흡입하면 정신이 멍해지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돼 계속 끊으려고 했으나 하루라도 본드를 흡입하지 않으면 금단증세가 나타나 너무 고통스러웠다』면서 『차라리 경찰에 구속돼 외부와 단절되면 본드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같아 자수했다』고 눈물.<이순녀 기자>
1995-03-2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