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전 야권통합 추진”/김복동 신민대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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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28 00:00
입력 1995-03-28 00:00
27일 신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김복동의원은 『야권대통합을 추진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먼저 다짐했다.김대표는 『12개 의석에 불과한 신민당이지만 충분히 국가발전에 기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당내 의견수렴을 마치는 대로 민주당 및 자민련과 본격적으로 통합협상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소감은.

▲대의원들의 지지에 감사한다.대표가 된 이상 무언가 큰 일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야권통합을 추진할 것인가.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가 동서로까지 나뉘어서는 안된다.민주당과 자민련,신민당이 합치면 동서화합을 이룰 수 있다.세 야당이 합치면 6월의 지방선거와 내년의 총선,나아가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민주당과 자민련이 모두 참여하는 대통합을 추진하겠다.

­지방선거전에 통합이 가능할 것인가.

▲그동안 민주당이나 자민련측과 접촉은 없었다.그러나 무엇이든 하기에 달린 게 아닌가.신민당원들이 원한다면 6월이전에 통합을 추진하겠다.

­민주당이나 자민련,어느 한쪽과 먼저 통합을 추진할 용의는.▲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진경호 기자>
1995-03-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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