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기 엔진 중대결함”/미 항공국,6천대 운항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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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19 00:00
입력 1995-03-19 00:00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연방항공국(FAA)은 17일 민간 항공기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결함부품이 엔진에 장착됐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세스나기 등 약6천대의 소형 민간항공기에 대해 운항 금지명령을 내렸다. FAA는 당국의 인가를 얻지않은 문제의 부품들은 독일산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들 부품은 「텍스트론 라이커밍 엔진」에 장착되는 제품처럼 보이도록 하기위해 패키지 상태로 반입됐다고 말했다.

FAA관리들은 현재 민간 항공기에 장착,이용되고 있는 라이커밍 엔진은 약 8만5천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1995-03-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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