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 등 3명 계좌 추적/경위시험 답안 유출
수정 1995-03-16 00:00
입력 1995-03-16 00:00
서울지검 안태근검사는 15일 경위 승진 시험 답안 유출사건과 관련,김대원 경사와 짜고 답안을 빼돌린 경찰청 교육과 고시계 이수돈 경위(47)와 답안 유출을 부탁한 이인교 경사(48)등 3명의 집과 이들이 계좌를 개설한 서울시내 은행 등 31개 금융기관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은 이들의 집과 금융기관으로부터 89년 3월부터 지난 2월 말까지의 입출금 내역에 관한 관련 자료 일체를 압수,금품 수수 혐의를 밝혀낼 방침이다.
이 경위는 지난달 17일 하오6시쯤 경찰청 지하 주차장에서 승진 시험 응시자인 이 경사에게 답안지를 건네주는 대가로 1천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뒤 같은 달 24일 하오4시쯤 북악파크호텔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김 경위로부터 답안지를 건네받아 이경사에게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1995-03-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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