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승용차 급커브 돌다 중앙선 침범/버스와 충동… 4명 사망
수정 1995-03-06 00:00
입력 1995-03-06 00:00
5일 상오 5시39분쯤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194의 19 회현고가차도 서쪽끝 지점에서 서울1그5510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최욱태·22)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남부운수소속 서울 5사3405호 시내버스(운전사 유현규·38)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엑셀승용차 운전자 최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는 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운전사 유씨와 버스승객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용산 중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역쪽에서 퇴계로 방향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엑셀승용차가 회현고가차도 서쪽끝 커브길에서 급하게 커브를 돌다 운전미숙으로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현갑 기자>
1995-03-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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