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 결론 못내/예금인출 동결 검토/정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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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01 00:00
입력 1995-03-01 00:00
정부는 덕산그룹의 계열사인 충북투금의 제 3자 인수를 추진하되 희망자가 없을 경우 인가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재형 경제 부총리는 28일 재정경제원에서 김용진 은행감독원장·안공혁 신용관리기금 이사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충북투금 처리방안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부도를 낸 벽산그룹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대출은행단 공동으로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예금인출 및 단기 차입금 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투금에 대해서는 28일 신용관리기금이 80억원을 지원했다.예금인출 사태가 계속 확대될 경우 신용관리기금을 통한 자금을 계속 지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예금인출 동결 등의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염주영 기자>
1995-03-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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