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찬양가,어린이 한글 교재로(북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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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20 00:00
입력 1995-02-20 00:00
○“한국 청년들의 작품” 선전

○…북한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의 한글공부까지도 철저하게 김정일 우상선전과 결부돼 학습되고 있다.

한글의 자음학습때 사용되는 이른바 「자음가」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자음가」에는 곡이 붙여져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인 「송가」의 하나로도 일컬어지고 있다.

북한은 이 노래가 한국의 청년학생들이 김정일을 「흠모」해 만들어 낸 것이라고 조작해 선전하고 있다.

○42년2월 김정일 나던날/백두산 기상자료 공개



○…북한의 기상과 기후관측을 담당하는 기관인 조선기상수문국과 평양천문대는 이미 53년전인 1942년2월의 백두산을 비롯한 북한지역과 세계 각지의 기상상태와 천문현상을 기록해두었다는 자료를 공개.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한데 따르면 『당시 백두산지역에 천변만화의 자연현상이 일어났다』고 주장.이는 이때가 바로 김정일이 백두산에서 태어났다는 시기여서 당시 『백두산천지에서 천둥이 우는 듯한 요란한 소리가 들리는 등 악천후가 계속됐으나 15일 밤부터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밤하늘에 별무리가 반짝였다』면서 김의 「신격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
1995-02-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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