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조각가 최홍록씨 귀국전/불 앙드레 케르테츠 사진전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2-20 00:00
입력 1995-02-20 00:00
다양한 재료를 통해 주로 근본적인 인간관계와 삶을 표현해내다 도미해 활동하던 조각가 최홍록씨가 뉴욕에서의 성과를 선보이는 귀국전을 21일까지 도올아트센터(738­0215)에서 갖고 있다.

이번 귀국전에서는 나무 점토 강철 시멘트등 최씨가 즐겨 사용하는 재료를 결합해 정신적 가치가 물질에 압도되는 오늘의 인간적 상황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주의작가로 명성

20세기 초반을 풍미했던 세계적인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 사진전이 3월 19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앙드레 케르테츠는 사실주의 작업으로 사진사에 큰 족적을 남긴 20세기의 대표적인 사진작가.1920년대 당시 낭만적이고 회화적인 것을 추구하던 유럽 사진계에서 가족 친구 등 낯익은 인물이나 익숙한 주변풍경를 작품화한 사실주의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향후 다큐멘터리 사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변형된 인체를 표현한 초현실주의 계열의 왜곡시리즈로 독특한 작업영역을 확립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변주를 통해균형과 형식의 완벽성을 추구했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1894년 헝가리 태생으로 1925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일상적이고 우연히 만나는 이미지들에 관심을 갖고 세느강변·에펠탑·콩코드광장·샹제리제거리 등을 작품화했으며 1936년에는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1995-02-2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