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회의 참석범위 축소/민자5역·총리·관계장관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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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20 00:00
입력 1995-02-20 00:00
정부와 민자당은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기구로 전환,당정간 실질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참석자의 범위를 크게 줄이고 개최도 한달 한차례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앞으로 민자당에서 대표·전당대회의장·사무총장·정책위의장·원내총무등 5역만 정회원으로 참석하고 대변인은 배석자로 참석하며 정부측에서는 총리와 의제및 현안과 관련이 있는 부총리및 장관들만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권의 한 당국자는 19일 『국정을 차질없이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자당뿐 아니라 청와대를 포함한 3자간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청와대측에서는 정무수석이 참석하게 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비서실장도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0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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