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계·산림자원/남북공동 전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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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8 00:00
입력 1995-02-18 00:00
정부는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남북한 공동으로 비무장지대(DMZ) 전역의 생태계 및 산림자원의 실태를 조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산림청이 마련한 「광복 50주년기념 DMZ 생태계 및 자원조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남한의 생태학자 60명을 포함,남북한의 관계자와 외국의 학자 등 모두 1백여명으로 합동 조사반을 만들어 3억여평에 이르는 DMZ의 자연 생태계 및 자원현황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한다.산림청은 올 예비비에서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산림청은 상반기 중 통일원 및 국방부 등과 협의해 북한에 공식 제의할 계획이다.성사될 경우 철새 등 주요 야생조수의 도래지와 산림의 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은 천연 보호림 및 조수보호구로 지정,영구 보존하는 등 이 지역의 산림관리 종합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1995-02-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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