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중기비중 커진다/총액한도제 영향… 작년 59%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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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8 00:00
입력 1995-02-18 00:00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은행과 농·수·축협,외은 지점을 제외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 99조2천9백76억원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은 58.8%인 58조3천4백25억원이다.이 비중은 금융실명제로 중소기업에 긴급자금이 지원된 지난 93년의 59.3%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

금리자유화폭이 확대된데다 지난해 2월부터 총액한도대출제가 도입되고 7월부터 표지어음매출이 은행권에 허용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총대출금중 중소기업 대출금비중은 지난 90년 55.5%,91년 56.8%,92년 56.3%였다.

지난해 늘어난 대출금 15조8천9백9억원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금이 56.1%인 8조9천1백32억원인 반면 가계는 43.1%인 6조8천4백19억원,대기업은 1.5%인 2천4백18억원이었다.<우득정 기자>
1995-02-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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