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미 해커/31세 미트닉 체포/FBI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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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8 00:00
입력 1995-02-18 00:00
【롤리(미노스캐롤라이나주) AP 연합】 미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년여동안 1급비밀을 다루는 미군용컴퓨터를 포함,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컴퓨터망을 뚫고 들어가는 등 컴퓨터 침입자로 악명이 높았던 케빈 미트닉(31)이라는 사나이를 15일 체포했다.

미트닉은 그동안 「지명수배 1순위에 들어있는 컴퓨터 해커」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으나 교묘하게 이를 피하며 법망을 우롱했었다.

그는 이날 체포됨에 따라 수천건의 자료 파일과 최소한 2만개의 신용카드 번호 등을 훔쳐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그에 대한 심문은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995-02-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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