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 1조4천억원 지원/정보통신부,2천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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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7 00:00
입력 1995-02-17 00:00
◎전문기업 「창업 보육센터」운영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1조4천7백60억원이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자금으로 민간에 지원된다.또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이 전문 S/W기업을 설립하도록 도와주는 「창업보육센터」가 운영되고,컴퓨터와 S/W주변기기 등을 통관절차 없이 수입할 수 있는 「전문보세빌딩」의 설립도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16일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국내 S/W산업의 종합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S/W산업 육성정책」 시안을 마련,발표했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관련부처 및 관계전문가,S/W업체들로부터 이 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이달 안에 정책방향으로 확정,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S/W산업을 초고속정보통신 기반구축사업,멀티미디어 등 정보통신 기기산업과 통합적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S/W분야를 7개로 구분,지원한다는 것이다.

분야별 지원규모는 ▲영상게임분야를 포함한 창조적 아이디어 공모개발사업에 1천5백40억원 ▲응용S/W개발사업에 3천8백60억원 ▲기반 S/W개발사업에 1천1백51억원 ▲S/W산업기반 육성지원에 2백19억원 ▲기술개발 장기저리융자금으로 7천5백억원이 각각 배정됐다.<육철수 기자>
1995-02-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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