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화 단계적 개방 시사/김태지 주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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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15 00:00
입력 1995-02-15 00:00
김태지 신임주일대사는 14일 『일본문화를 계속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언제가는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된다』며 조만간 부분적인 일본문화의 개방을 시사했다.

김 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일본문화개방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우리나라에 일본의 저질문화가 유입돼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상기하고『이같은 저질문화를 배척하는 각도에서도 일본문화의 개방을 생각해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6면>

김 대사의 이날 발언은 현재 정부가 일본만화 가요 영화등 일본 대중문화의 유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과 관련,『곧 일본문화 개방시기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95-0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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