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대 환치기 적발/해외부동산 구입하려 빼돌려/50대여인 구속
수정 1995-02-08 00:00
입력 1995-02-08 00:00
서씨는 지난 89년10월 미국인 무역업자 마이클 킴씨(55)에게 국내에서 미화 50만달러를 빌려준뒤 킴씨의 미국내 회사로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은행에 개설돼 있는 서씨명의의 계좌로 돈을 입금시켜 변제받는 속칭 「환치기」수법으로 미화 50만달러를 국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또 같은해 8월부터 10월까지 당시 H증권 직원이었던 김모씨 등 2명의 명의를 빌려 모두 80여차례에 걸쳐 미화 40만달러를 프랑스 파리에 유학중인 아들 2명 앞으로 불법송금하는 등 모두 90만달러를 빼돌려 이 돈으로 파리시내에 위치한 시가 80만달러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한 혐의다.
1995-02-0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