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사회당 대선후보/조스팽 전 교육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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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06 00:00
입력 1995-02-06 00:00
【파리 로이터 연합】 프랑스 제1야당인 사회당은 4일 리오넬 조스펭 전교육장관을 오는 5월 실시될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당의 공식후보로 선출했다.

장 피에르 벨벨 당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스팽 전교육장관이 이날 후보선출 투표에서 65%의 지지를 획득,35%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앙리 에마누엘리 당 제1서기를 눌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사회당원 10만3천명은 3일 저녁 전국의 각지구에서 두 후보를 놓고 투표를 벌인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사회당은 5일 파리에서 특별전당대회를 열고 이날 표대결에서 승리한 조스펭 전교육장관을 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1995-02-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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