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총무 제한 경선/새 당헌·당규 확정/총재 복수추천… 의총투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1-25 00:00
입력 1995-01-25 00:00
민자당은 24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원내총무를 제한경선으로 선출하는 것등을 포함한 당헌·당규개정안을 확정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당의 활성화와 민주화 정착을 위해 원내총무도 경선으로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총재가 추천하는 복수의 후보를 놓고 의원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

시·도지부장과 중앙상무위의장,시·도지사 후보를 경선으로 뽑기로 하고 지구당위원장도 97년 전당대회때부터는 일정기간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들로 선거인단을 구성,직접 선거로 뽑도록한 합의사항도 당헌·당규에 반영하기로 했다.

문정수 사무총장은 총무경선과 관련,『일부에서 원내 경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의견도 없지 않았으나 당내 민주화와 활성화를 위해 제한경선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27일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 보고와 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전당대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한편 당원로들의 비공식협의기구인 고문단회의가 총재의자문기구라는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폐지를 검토했으나 인원을 크게 줄이는 선에서 유지하기로 했다.<박성원기자>
1995-01-2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