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멕시코/4백억불차관 협상/멕시코 재정지원일환… “담보엔 석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1-17 00:00
입력 1995-01-17 00:00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멕시코의 재정위기를 구하기 위해 제공키로 한 4백달러 규모의 차관에 대한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기 위해 멕시코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이 15일 밝혔다.

루빈 장관은 이날 ABC­TV의 「데이비드 브랭클리와 함께」라는 프로에 출연,『앨런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등 대(대)멕시코 차관에 관여한 모든 인사들은 멕시코 경제가 근본적으로 견실하며 미국이 보장하는 어떠한 차관도 차질없이 변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같은 변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멕시코 정부에 대해 차관상환을 위한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차관 조건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미재무부 관리들은 멕시코가 장래의 석유수입을 미국이 제공하는 차관의 담보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5-01-1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