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명·당헌 등 바꾼다/면모 쇄신… 지도부 경선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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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30 00:00
입력 1994-12-30 00:00
민자당은 29일 새해 2월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당의 심벌·당가등과 함께 당명을 바꾸고 인적구성을 재편하는 문제를 검토하는등 당의 면모를 쇄신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와 전당대회 준비위(위원장 문정수사무총장) 첫 회의를 잇따라 열어 사실상 「제2의 창당」이라는 자세로 가능한 모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범진대변인은 이와 관련,『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가의 모든 부문에 경쟁원리를 도입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김종필대표의 위상문제와 연결되는 지도체제의 개편이나 경선 방안도 검토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정치권에서 경쟁원리를 도입하는 것은 추구하는 이상과 현상황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비교적 경쟁원리를 도입할 수 있는 분야는 시·도지부장,원내총무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1994-12-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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