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CR 반덤핑/EU,새달부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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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27 00:00
입력 1994-12-27 00:00
EU(유럽연합)의 대한 통상압력이 내년 초부터 강화될 전망이다.

26일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사무소에 따르면 일부 회원국들의 반발로 조사개시 여부의 결정을 보류했던 EU 집행위원회는 한국산 VCR와 그 부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내년 1월 또는 2월에 시작키로 했다.

EU 집행위 산하 반덤핑 자문위원회는 한국산 및 싱가포르산 VCR 등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대한 처리를 지난 11월 9일 일단 보류했었다.
1994-12-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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