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기부금입학 찬성” 50.6%/의식조사결과
수정 1994-12-23 00:00
입력 1994-12-23 00:00
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양승규·사법학)는 22일 「서울대학교 학사관련 교수의식 조사결과」를 발표,교수들 절반 이상이 기부금 입학제도와 총장직선제에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교수 4백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재정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금 입학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응답자의 50.6%,경쟁원칙에 위배된다는 반대의견이 49.3%로 각각 나타나 이 제도의 본격적인 도입과 관련,많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 총장직선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2%가 찬성한 반면 간선방식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7.4%,정부에서 지명해야 한다는 의견은 2.8%였다.
단과대학장 선출방식은 직선제가 47.1%,총장지명이 49.7%로 나타났다.
또 교수들의 65.1%가 연구수당을 연구업적에 따라 차등지급하는데 반대하고 있어 「교수연구업적평가제」의 실시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박용현기자>
1994-12-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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