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인력 9백명 전출­연수/정부,활용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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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13 00:00
입력 1994-12-13 00:00
◎복지공단 3백20명 배치 등 전직·명예퇴직

총무처는 12일 정부의 직제개정으로 생기는 5급이상 3백50명,6급이하 5백50명 등 모두 9백명안팎의 변동인력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총무처는 이 가운데 약 3백20명을 내년 7월1일부터 실시되는 고용보험업무를 담당하는 근로복지공단에 배치하고 약 1백20명은 국세청등 신규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기관에 보내거나 결원보충인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병행,약 20명을 각 시·도에 경제담당특별보좌역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조직이 확대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수로지원단에도 90여명을 보낼 계획이다.

또 1백20명가량은 해외연수대상에 추가로 포함하고 70명쯤은 국내 대학원에 위탁교육을 보내며 30명안팎을 외국어연수기관 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외국어 전일교육을 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위해 38억원의 재원을 국고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30억원을 들여 80명안팎을 공직경험자를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과 연구소등으로 전직시키고 나머지 70명가량에 대해서는명예퇴직을 권고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잉여인력이 교육및 연수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사무관급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석사학위과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문호영기자>
1994-12-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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