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 아들 백혈병 입원/일나간 아버지 마저 중상(조약돌)
수정 1994-12-04 00:00
입력 1994-12-04 00:00
곽군은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지난 4월 아버지 곽태인씨(41·노동)마저 건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로 하반신불수가 돼 수술비 3천만원은커녕 입원비도 대지 못해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런 딱한 소식을 들은 곽군의 이웃주민과 동안국교 학생,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병원비가 턱없이 모자라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연락처 (0343)821259.
1994-12-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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