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이달 매도 급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11-29 00:00
입력 1994-11-29 00:00
이달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92년 증시 개방 이후 가장 많은 주식을 팔았다.

국제 금리가 오르자 자국의 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데다,우리 증시에서 외국인의 선호 종목이 이미 큰 폭으로 올라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오는 12월부터 투자한도가 확대되는 데 대비,매수자금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분산 투자)를 다시 짜려는 전략도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6천2백4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9천7백82억원어치를 매각했다.순매도액(매도액에서 매수액을 뺀 것)은 3천5백37억원으로,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3월의 1천8백42억원보다 2배에 가깝다.

따라서 외국인의 투자한도가 꽉 차 버린 종목도 10월 말의 1백96개에서 1백74개로 줄었다.
1994-11-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