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56% “컴퓨터 다룰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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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19 00:00
입력 1994-11-19 00:00
◎가계부 정리·생활정보 취득등에 활용

정보화시대를 맞아 우리 주부들도 컴퓨터 이용에 적극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일제당이 최근 사외보 구독주부 1천명을 무작위 추출해 컴퓨터 사용실태를 엽서로 설문조사한 결과,39.6%가 집에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52.2%는 컴퓨터를 「약간」,4%는 「잘」 다루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시별로 컴퓨터 보급률을 살펴보면 서울이 53.7%로 가장 많고 다음 대전(34.3%),대구(33%),광주(32.1%),인천(28.8%),부산(27.2%)등의 순이었다.

컴퓨터를 다룰줄 아는 5백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컴퓨터 사용용도(복수응답)는 워드프로세서(2백76명),교육용(2백70명),가계부정리(2백58명),뉴스 및 생활정보 취득(2백50명) 등이었다.또 컴퓨터통신에 70명,은행업무에 32명,팩스모뎀에 10명의 주부가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69.1%는 「기회가 있으면 컴퓨터를 정식으로 배울 의향이 있다」고 답하고 29%는 「꼭 배우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컴퓨터를 배울 의향이 없는 주부는 1.9%에 불과했다.한편 컴퓨터 구입계획을 가진 주부도 2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백종국기자>
1994-11-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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