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개인 대출금리 차등/국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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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15 00:00
입력 1994-11-15 00:00
◎실적따라 1.5%P까지 감면

동화은행이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은행에 대한 고객의 기여도를 감안,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개인고객 주거래제를 도입한다.

14일 동화은행에 따르면 고객과 가족의 수신실적·개인연금 계좌 개설·자동이체·비자카드와 대여금고 이용·환전 실적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오는 21일부터 대출금리를 최고 1.5%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개인고객 별 점수는 1백50점 만점이다.이 은행 통장을 보유하고 있으면 1개 통장당 10점,저축성예금과 신탁상품에 가입하면 각각 30점을 준다.또 급여이체는 20점,개인연금 계좌는 10점,공과금 자동이체는 20점,비자카드는 10점을 준다.

대출금리 감면혜택은 고객의 점수를 기준으로 10점당 0.1%포인트이다.<우득정기자>
1994-1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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