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주 총66만3천명 응찰/최저 낙찰가 4만5천원선 예상
수정 1994-11-12 00:00
입력 1994-11-12 00:00
정부 보유 한국통신 주식 매각 입찰에 모두 66만3천9백명이 응찰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7∼10일 국민은행을 통해 한국통신 주식 8백75만6천9백80주에 대한 입찰 신청을 받은 결과 개인은 66만3천3백59명,법인은 5백41명이 응찰했다.이는 지난 4월 1천4백40만주를 처분한 2차 매각 때의 16만9천9백71명(개인 16만9천6백91명,법인 2백80명)에 비해 거의 4배 수준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응찰자가 이처럼 많이 몰림에 따라 최저 낙찰 가격은 4만3천∼4만4천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매각 때의 최저 낙찰 가격은 3만4천7백원이었다.
낙찰자는 오는 16일 서울신문에 발표되며,낙찰자들은 오는 16∼18일까지 주식 매입대금 중 이미 납입한 입찰보증금(매입대금의 10%)을 뺀 잔금을 국민은행에 개설한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응찰자들이 입찰용 계좌에 예치한 전체 입찰보증금은 1조4천5백억원으로 집계돼 응찰자들이 써낸 매입 신청금액의 합계액은 14조5천억원(보증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한국통신 주식의 예상 매각대금 4천억원의 36배다.<염주영기자>
1994-1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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