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은 간부가 6억인출 도주/고객예탁금 담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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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11 00:00
입력 1994-11-11 00:00
은행간부가 고객의 예금을 담보로 6억여원을 인출한뒤 해외로 달아났다.

10일 서울신탁은행에 따르면 인천남지점 윤홍규차장(43)은 지난 92년3∼7월 자신이 회원인 친목단체회원 6명의 계좌를 담보로 6억여원을 대출받은뒤 지난 4일 해외로 달아났다.윤차장의 범죄는 지난 5일 예금자인 최모씨가 창구에 예금통장을 제시함으로써 드러났다.

서울신탁은행은 윤차장을 대기발령하는 한편 예금통장이 없는 상태에서 예금담보대출을 받은 경위와 수법 등을 가리기 위해 특별검사에 들어갔다.<우득정기자>
1994-1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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