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경협 서두르지 않겠다”/경수로 컨소시엄 구성후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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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29 00:00
입력 1994-10-29 00:00
◎강 기획원차관

정부는 앞으로의 남북 경제협력을 서두르지 않고 기업인과 기술자의 북한방문 또는 위탁가공용 시설재 반출 등 사례별로 단계적으로 추진한 뒤 그 결과를 봐가며 추진하기로 했다.따라서 본격적인 남북경협 재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강봉균 경제기획원 차관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경수로 지원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도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 경협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지금은 관계 부처간에 경협 추진기구 구성 방안 및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단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질적인 남북경협 내용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협대책이 앞으로 1∼2주 안에 나오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기업인과 기술자의 방북이나 시설재 반출 허용 등은 사례별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종석기자>
1994-10-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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