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학회 어떤일 하나/대학교수 등 전문가 5천6백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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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27 00:00
입력 1994-10-27 00:00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한강다리등 대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를 연일 토해내고 추가 진단에 나선 대한토목학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50의7 7층짜리 자체사옥을 보유한 사단법인인 대한토목학회는 한국토목기술 전문가들의 총집합체이다.현재 회원이 5천6백여명으로 토목분야 대학교수는 대부분 가입돼 있다.용역은 물론 신공법개발·토목에 관한 시방서·설계기준도 학회에서 사실상 결정·개정하는등 막중한 기능을 맡고 있다.
용역의뢰를 받으면 20개 전문분과위원회별로 토론을 거쳐 담당분과위원회를 지정하고 실행계획서를 마련해 5∼6개월,길면 1년이상 각종 시험을 실시한다.주요분과위원장은 구조분과 장승필교수(서울대),토질 및 기초분과 김수일교수(한양대),시공 김홍철교수(서울산업대)등이다.철도분과위원장은 신종서 고속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이 맡고 있다.분과별 인원구성은 각 대학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상당수 참여하고 있다.
토목학회가 최근에 실시한 주요 연구실적은팔당대교의 원인분석,행주대교의 붕괴원인등으로 굵직한 사은은 거의 도맡고 있다.<조명환기자>
1994-10-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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