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번호판 색깔 바꾼다/내년2월부터
수정 1994-10-27 00:00
입력 1994-10-27 00:00
교통부는 내년 2월쯤 전국의 택시번호판을 주황색 바탕에 녹색이나 검정색 글씨가 쓰여진 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오명 교통부장관은 26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흰색 바탕에 짙은 녹색으로 숫자가 적힌 번호판은 식별이 잘 안돼 범죄예방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며 『한꺼번에 모든 번호판을 바꾸면 무적차량의 운행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또 사업면허가 취소된 차량의 번호판은 시·도지사가 강제 회수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중 모범택시에 무선호출망을 갖춰 승객이 전화로 모범택시를 부를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4-10-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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