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조선수주 세계1위/산업은행 보고서/가전품 2위·반도체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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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26 00:00
입력 1994-10-26 00:00
작년 말 현재 우리의 조선 수주량은 세계 1위이다.가전 부문의 생산액은 세계 2위,반도체 생산액은 3위이다.

25일 산업은행이 발간한 한국산업 종합보고서인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산업의 위상」에 따르면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할 경우 작년 말 현재 조선 부문이 39%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가전 부문이 15%로 2위,반도체가 12.6%로 3위에 올라 있다.또 섬유화학(4%) 면방(4.7%),화섬 부문(6.8%)이 각각 5위,자동차(4.3%) 철강(4.6%) 전자(5.2%)가 각각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철강의 경우 제선(제선)기술은 일본과 동등하나 제강기술은 뒤지는 등 최근 가격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특히 특수강의 생산비중은 일본·독일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일반기계 분야는 가격 경쟁력에서는 대만·중국·동남아 등에 뒤지며,기술경쟁력에서는 일본·독일 등에 비해 크게 열세에 있다.설계·가공조립 기술은 선진국의 40∼50% 수준,생산·품질관리 기술은 70∼80% 수준에 불과하다.가전 부문은 가격경쟁력 약화로 최근 선진국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상표 인지도 부족으로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에 의한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기술경쟁력은 선진국의 70% 수준이다.<우득정기자>
1994-10-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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