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구청서 세금횡령/서·중구청서도 가짜영수증 발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10-18 00:00
입력 1994-10-18 00:00
【인천=김학준기자】 인천 북구·남구·남동구·동구에 이어 서구·중구에서도 가짜등록세영수증이 발견되어 인천세금비리사건 수사가 전구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천서구청은 17일 자체보관중인 등록세영수증과 등기소보관용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서구 석남동 165(주)인향목재측이 낸 1백20만원짜리 법인설립등기 등록세영수증 등 2장(1백65만원)이 위조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고발했다.

가짜등록세영수증은 동구에서 발견된 위조영수증과 같이 유창옥법무사가 발행했으며 위조된 주안법원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었다.

한편 이날 중구도 영수증대조과정에서 항동7가 27의 107 장종석씨가 낸 1백3만원짜리 등록세영수증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 가짜영수증은 임성기법무사가 발행했으며 가짜 주안법원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었다.

인천북구청에서 세금비리사건이 발생한 이후 검찰확인분을 제외하고 각 구청이 자체확인과정에서 발견한 가짜영수증은 ▲남구 30장 5천1백30만원 ▲남동구 3장 9백72만원 ▲서구 2장 1백65만원 ▲동구 1장78만원 ▲중구 1장 1백3만원 ▲북구 5장 9백1만원 등 모두 42장 7천3백51만원이다.
1994-10-1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