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글날… 기념행사 풍성/기념식·백일장·전시회·강연회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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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08 00:00
입력 1994-10-08 00:00
9일은 훈민정음이 반포된지 5백48돌이 되는 한글날.

문화체육부와 한글학회,외솔회등에서는 기념식과·백일장·전시회·강연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문체부는 9일부터 15일까지를 「한글 사용주간」으로 정해 각종 공문서와 신문 등의 한글전용을 권장한다.

한글날 기념식은 9일 상오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부요인과 어문학계,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 3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한글 디자인 및 글꼴 전시회에는 문체부가 실시한 「한글 글자체 공모전」과 「한글 디자인 공모전」에서 뽑힌 글자체 22점과 디자인 작품 1백94점이 전시된다.

또 한글 디자인계의 중견작가전,명사들의 한글 육필원고전,글자체 제작과정소개,조선왕조실록 CD­ROM 시험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김원홍기자>
1994-10-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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