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교육구청 간부들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5일 구속된 배영학원 원장 김정기씨(49)로부터 뇌물을 받은 강동교육청 서무계장 정수식씨(54)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정씨는 사회교육체육과 행정계장으로 근무하던 92년 9월 학원장 김씨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4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1994-10-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