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신탁통치령 벨라우공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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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02 00:00
입력 1994-10-02 00:00
【도쿄 연합】 유엔의 마지막 신탁통치령 벨라우(구팔라우) 공화국이 1일 미국과 자유연합 관계를 유지하고 안전보장을 제외한 자치권과 제한적 외교권을 갖는 독립국으로 탄생했다.

이로써 2차세계대전의 유물인 유엔 신탁통치령은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유엔이 지난 47년 신탁통치를 시작한 남태평양 4개 지역중 북마리아나 군도는 지난 76년 미국과 자치연방협정을 체결,78년 독립했고 마이크로네시아와 마샬군도는 지난 82년 미국과 자유연합 협정을 체결한 뒤 협정 발효와 함께 독립을 선포했었다.

벨라우공화국은 당시 자유연합 협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돼 신탁통치령으로 남아 있었으나 지난 7월 국민투표에서 협정이 통과,독립이 확정됐다.
1994-10-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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