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식물 연차적 증식·복원/산림청 98년까지 실태조사
수정 1994-09-25 00:00
입력 1994-09-25 00:00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앞으로 전국 3백60개소에 조사구를 설치,오는 98년까지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실태를 일제 조사해 멸종 위기에 빠진 동식물을 증식,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지구상의 생물은 1천만∼5천만종으로 추정되지만 확인된 것은 약 1백40만종 뿐이며 이 중 매일 약 1백종씩 멸종한다.
국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생물은 2만2천종.이 중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은 늑대 반달곰 수달 사향노루 표범 산양 등 6종이며,식물은 해변노간주나무 뚝향나무 섬말나리 개상사화 천마 흑난초 백운란 콩짜개란 순채 능금나무 등 24종이다.
연구원은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교수 등 7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조사구에서 식물·미생물·척추 및 무척추 동물들의 분포와 서식실태를 조사한다.올해에는 광릉시험원과 경남 남해군 금산시험림을 조사한다.<오승호기자>
1994-09-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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