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발전 주도”… 제일모 창립 40돌
수정 1994-09-15 00:00
입력 1994-09-15 00:00
지난 54년 설립된 제일모직이 15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납입자본금 1억환,자산 1억9백만원,인원 49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불혹」의 나이에 자본금 5백40억원,자산 9천5백억원,인원 4천9백명으로 성장했다.
골덴텍스라는 국민적 브랜드를 만들어 낸 제일모직은 이날 국내 섬유산업과 제일모직의 오늘을 말해주는 물품,사진,자료 등 총 5백여점을 스테인리스 특수강으로 만든 캡슐에 담아 대구공장 마당에 묻었다.1백주년이 되는 오는 20 54년 개봉한다.
한국 섬유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계승하는 역사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섬유박물관도 세울 계획이다.
이 회사가 연간 생산하는 복지의 길이는 서울과 부산을 30번 넘게 왕복할 수 있고(1천5백만 야드=1만3천8백㎞),그 면적은 우리나라 5대 도시와 경기도 충청북도를 덮을 수 있다(2만6백㎦).
앞으로 엔지리어링 플라스틱과 같은 첨단 소재로 사업구조를 고도화,7천2백억원인 매출액을 오는 2004년에는 2조8천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김현철기자>
1994-09-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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