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문고본」 등 고서·신소설 8백17종/미 컬럼비아대서 소장
수정 1994-09-14 00:00
입력 1994-09-14 00:00
문화재관리국과 한국서지학회는 13일 컬럼비아대학 소장 한국전적문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발표를 통해 이번에 확인된 「화산문고본」은 1960년대 후반 화산서림의 이성의 소장본을 구입해 간 것으로 조선후기의 금속활자 및 목활자본이 고루 구비된 완질이며 조선후기 인쇄문화사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금속활자본중 갑진자판의 「대학연의」와 「찬주분류두시」,그리고 병자자판의 「문원영화」는 낙질이지만 초인본으로 인쇄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또 도활자판의 「동명선생집」은 종래의 여러 설이 있던 도활자의 표본을 처음 발견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김원홍기자>
1994-09-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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